대한연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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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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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신년카툰전 <청사(靑蛇), 초롱초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명력과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을 주제로 하여 뱀의 매끄러운 곡선과 예리한 시선, 푸른 빛에서 느껴지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는 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를 포함한 한국의 김동화, 이두호, 조관제와 일본의 이와미 세이지, ICC 회원국인 대만의 황춘웨이, 마카오의 유미시트러스티, 말레이시아의 록 외, 싱가포르의 위티엔벙, 중국의 러비, 홍콩의 딕쾅 등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12월 12일(목) 오후 4시 개막식을 통해 시작해 내년 3월 2일(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동화 작가는 ‘별, 꽃, 뱀’이라는 작품을 통해 ‘꽃도 줍고 별도 줍고 귀한 것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을사뱀해 되소서’라는 희망을 그렸고, 김현지 작가는 ‘2025년은 푸른 뱀과 함께’라는 작품을 통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또 다른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기대한다.’는 의미를 전달하였다. 김평현 작가는 ‘춤추는 푸른 뱀’이라는 작품을 통해, ‘푸른 뱀의 해! 신나고 희망차게 춤을 춥시다!’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박물관팀 이미정 팀장은 “푸른 뱀의 생명력과 지혜를 담은 2025 신년카툰전 <청사(靑蛇), 초롱초롱>을 통해 큰 감동과 희망찬 에너지를 느끼시고, 2025년 을사년 한 해 동안 초롱초롱 빛나는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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