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온천천 잔디 한시적 개방

대한연예신문 승인 2024.09.13 09:2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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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9월 1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온천천 잔디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작년과 올해 연안교∼세병교, 세병교∼수안초등학교 앞 둔치에 조성한 잔디(9,318㎡) 구간을 주민들에게 휴식과 산책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하는 네 군데의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일반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에 반려동물이 들어감으로 생길 수 있는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개방된 잔디에서는 취사, 음주, 흡연,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 등은 금지된다.

장준용 구청장은 "구민들이 잔디 공간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내년 5월∼6월에도 개방해 좀 더 자연 친화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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