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3년 만에 인천서 개최

대한연예신문 승인 2022.09.09 09:46 의견 0
X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우물경기장에서 '2022년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인천소프트 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단체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대회 준비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스포츠 발전에 대한 염원이 원동력이 돼 올해에는 세계 각국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인천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전 세계 대중스포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SKY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연예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